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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영실코스

by ______* 2024. 7. 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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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특별한 방법, 영실코스 완전 정복

    한라산 등반, 꿈꿔보셨나요? 제주도의 상징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라산은 많은 사람들에게 '언젠가는 꼭 정복하고 싶은 산'으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높은 고도와 험난한 코스 때문에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한라산 영실코스는 어떠신가요? 비교적 짧은 코스이면서도 한라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초보 등산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코스입니다. 이 글에서는 영실코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준비물부터 코스 안내, 주변 명소까지, 이 글 하나만 읽으면 영실코스 등반 준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한라산 등산코스
    한라산 국립공원

    1. 영실코스 개요: 짧지만 강렬한 한라산의 매력 속으로

    영실코스는 한라산 어리목코스, 성판악코스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는 대표적인 등산 코스 중 하나입니다. 제주도의 서쪽, 영주십경 중 하나인 영실기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오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해발 1,280m의 영실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여 해발 1,700m의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이어지는 약 4.7km의 코스로, 편도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비교적 짧은 코스이지만, 가파른 경사와 계단이 많아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윗세오름
    영실기암

    2. 영실코스 탐방 전 필수 체크리스트

    영실코스는 짧은 코스이지만, 높은 고도와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비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준비하세요.

    1) 예약은 필수!

    한라산 국립공원은 자연보호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탐방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영실코스를 탐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은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탐방일 기준 1주일 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2) 복장 및 준비물

    • 등산화: 가파른 계단과 바위가 많은 코스이므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편안한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등산복: 땀 흡수가 잘 되는 기능성 소재의 등산복을 여러 겹 겹쳐 입어 체온 조절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낭: 간식, 물, 여벌옷, 우비, 헤드랜턴, 지도,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 필수품을 담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배낭을 준비합니다. 특히,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므로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 물: 최소 1.5L 이상의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간식: 초콜릿, 에너지바, 과일 등 당 보충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준비합니다.
    • 기타: 자외선 차단제, 모자, 장갑, 스틱 등도 준비하면 유용합니다.

    3) 교통편

    • 자가용: 제주시 또는 서귀포시에서 1100도로(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영실 탐방로 입구)를 따라 이동하면 영실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40번 버스를 타고 영실매표소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4) 기타 유의사항

    • 한라산은 국립공원이므로 취사 및 야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합니다.
    • 고도가 높아 고산병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천천히 이동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악천후 시에는 등산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라산 고산병
    한라산 날씨

    3. 영실코스 완벽 가이드: 구간별 코스 안내 및 주요 포인트

    영실코스는 크게 네 구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구간의 특징과 주의해야 할 점, 소요 시간 등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영실탐방지원센터 - 영실휴게소 (1.5km, 약 40분 소요): 영실기암의 절경을 만나다

    영실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되는 영실코스는 초입부터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바로 한라산의 상징 중 하나인 영실기암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실기암은 오백나한 또는 영주십경 중 하나로 불리는 기암괴석 군집으로, 마치 신화 속 거인들이 깎아 놓은 듯한 신비로운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완만한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영실휴게소까지는 약 1.5km 거리로,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주요 포인트: 영실기암, 영실휴게소
    • 주의사항: 영실기암은 오랜 세월 풍화 작용으로 인해 언제든 낙석 위험이 있으므로,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영실휴게소 - 병풍바위 (1.7km, 약 1시간 소요): 가파른 계단과의 싸움,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은 계속된다

    영실휴게소를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이 구간은 가파른 경사와 끝없이 이어지는 나무 계단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해발 1,500m' 표지석을 지나면서부터 경사가 더욱 가팔라지므로 체력 안배에 유의해야 합니다. 숨이 가쁠 때는 잠시 멈춰 서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 절벽인 병풍바위까지는 약 1.7km 거리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주요 포인트: 해발 1,500m 표지석, 병풍바위
    • 주의사항: 가파른 계단이 많아 발목이나 무릎 부상에 유의해야 합니다. 스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병풍바위 - 윗세오름 대피소 (1.5km, 약 40분 소요): 시원하게 펼쳐진 고원의 풍경

    병풍바위를 지나면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길이 이어집니다. 고원지대 특유의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제주도의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윗세오름 대피소까지는 약 1.5km 거리로,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주요 포인트: 윗세오름 대피소, 고원지대 풍경
    • 주의사항: 고지대이므로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습니다.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윗세오름 대피소 - 남벽분기점 (1.2km, 약 30분 소요): 백록담 정상을 향한 마지막 관문

    윗세오름 대피소는 백록담 정상으로 향하는 남벽 분기점과 연결됩니다. 남벽 분기점까지는 약 1.2km 거리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 구간은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충한 후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요 포인트: 남벽분기점
    • 주의사항: 백록담 정상까지의 남벽 등산로는 현재 폐쇄된 상태입니다.

    4. 영실코스 백배 즐기기: 주변 관광 명소 & 맛집

    1) 주변 관광 명소

    • 제주석굴원: 영실코스 입구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세계 각국의 불상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탐방안내소: 영실코스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한라산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제주 유리의 성 & 거울 미로: 영실코스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아름다운 유리 조형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맛집

    • 산방식당: 제주도 향토 음식점으로, 푸짐하고 맛있는 돔베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춘심이네 본점: 제주도에서 유명한 갈치 요리 전문점으로, 신선한 갈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올래국수: 제주도의 대표적인 국수 요리인 고기국수 맛집으로, 진하고 깊은 맛의 국물이 일품입니다.

    5. 알아두면 좋은 추가 정보 & Q&A

    1) Q&A

    • Q. 영실코스는 왕복 가능한가요?

      A. 영실코스는 윗세오름 대피소까지만 왕복 가능합니다. 백록담 정상으로 향하는 남벽 등산로는 현재 폐쇄된 상태입니다.

    • Q. 영실코스 탐방 시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A. 영실코스는 고도가 높고 기상 변화가 심하므로, 방한복 및 우비 등을 준비하고, 체력 안배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국립공원 내에서는 흡연 및 취사 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며,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합니다.

    • Q. 영실코스 탐방 최적의 시기는 언제인가요?

      A. 영실코스는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푸른 초원,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다만,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려 등산로가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아이젠 등 안전장비를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2) 추가 정보

    6. 마무리

    지금까지 영실코스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영실코스는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등산 코스 중 하나입니다. 웅장한 영실기암의 절경을 감상하며 오르는 길, 시원하게 펼쳐진 고원의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실코스 탐방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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